글래디에이터를 닮은 20만 달러짜리 픽업트럭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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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카 튜닝 전문인 Hennessey Performance 에서 파워에 목마른 팬을 위해 Jeep Gladiator 끝판왕을 선보인다고 한다.

텍사스에 기반을 둔 이 회사는 2020년형 Hennessey MAXIMUS 1000 의 주문을 공식적으로 접수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 모델은 2000년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주인공 이름을 딴 Jeep 픽업트럭의 변주 모델이다.

이 회사는 힘이 더 세진 4×4 모델의 이름을 모두 대문자로 표현해 강하게 발음하게 했다. 생산은 7월에 시작해 Hennessey 는 20만달러 Jeep 모델을 딱 24대만 만든다.

메가 트럭의 심장에는 6.2-리터 수퍼차지드 Hemi V8 모터가 들어가는데, Hennessey 의 전매특허 기술과 만나 1,000마력에 933파운드-피트 회전력을 내뿜는다. 다만 매뉴얼 트랜스미션은 안 들어가고, 8단 오토매틱 트랜스미션과 오리지널 4륜 구동형이 채택됐다.

MAXIMUS 는 우락부락 탄탄한 디자인, LED 보조등, BFGoodrich 오프로드 타이어와 한 몸이 된 20인치 휠이 눈에 띈다. Hennessey 는 서스펜션도 조절해 커스텀 휠을 지원할 수 있게 6인치가 올라간다.

차 내부 사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가죽 시트에는 “Hennessey” 와 MAXIMUS 자수가 들어간다고 한다.

<사진 Hennessey Perform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