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랠리 X-Cross 부문
기아가 신형 SUV 모델을 앞세워 오프로드 경주에 도전한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신형 스포티지 X-Pro(사진)가 오는 10월 개막하는 여성 전용 오프로드 경주인 2022 레벨 랠리 X-Cross 부문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지난 2020년 텔루라이드로 동일 부문에 처음 출전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쏘렌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2개 팀에 참가해 종합 2,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10일간의 랠리에 참가하는 액티브 온디멘드 사륜구동(AWD) 시스템의 스포티지 X-Pro는 187마력 2.5L I-4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BF굿리치 전지형 타이어를 장착해 최소 8.3인치의 지상고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