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고속도로 교통 안전청 (이하 NHTSA) 에서 차와 다른 교통장비가 리콜 대상이 되면 운전자에게 통보해주는 스마트폰 앱인 SaferCar 를 다시 디자인했다. Android 나 iOS 기기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무료 앱에 사용자는 한 대 이상 차와 관련 장비를 가상 거라지에 등록하고, 리콜 대상인지 체크할 수 있다. 물론 리콜이 되면, 앱이 이용자에게 통보한다.
등록하는 차의 식별번호 (VIN)을 입력해두면 좋은데, 운전자가 앱으로 스캔할 수 있도 있고 직접 입력해도 된다. 차 시트, 타이어, 트레일러 같은 추가 장비도 리콜 통보를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NHTSA 웹사이트에 접속할 때마다 VIN 을 입력해야 리콜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었다. 물론 이메일 수신을 등록할 수도 있지만, 자세한 리콜 내용은 알 수 없는 한계가 있었다.
앱을 이용해도 개인 신상 정보는 NHTSA 에서 저장하지 않는다고 밝힌다. 그러니 외부 기관에 정보를 팔지도 않는다.
앱을 통해서 5스타 충돌 테스트 등급을 알아볼 수도 있고, 카 시트 리서치, 안전 문제 신고도 가능하다. 기존 SaferCar 앱은 중단된다고 한다.
<사진 Pexels.com & NHT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