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이후 많은 미국인의 사랑을 받아온 기아 중형 SUV 텔루라이드가 미국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선정하는 ‘가족을 위한 최고의 3열 SUV’에 뽑혔다. 해당 매체는 2년 연속 텔루라이드를 가족을 위한 최고의 3열 중형 SUV로 선정하면서 시들지 않는 경쟁력과 인기를 대변했다.
이번 평가는 자동차 전문가들에 의해 차량의 안전성, 내구성 그리고 탑승자간 연결 및 엔터테인먼트 등 가족 친화적인 편의사양 등에 대한 전반적인 리뷰가 이어졌다. 다양한 부문을 통해 얻은 점수를 합산해 가장 높은 총점을 얻은 모델은 바로 텔루라이드였다.
러셀 와거(기아 미국 판매법인 마케팅) 부사장은 “2년 연속 텔루라이드가 ‘가족을 위한 최고의 3열 SUV’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텔루라이드의 안전성과 기술, 그리고 편의성이 다시 한번 입증받은 결과다”라고 전하며 “텔루라이드는 출시와 함께 많은 자동차 전문 평가 기관 및 매체의 호평을 받아왔으며 다시 한번 소비자들과 매체를 통해 세계 수준의 자동차를 만들려는 기아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텔루라이드가 가족을 위한 최고의 3열 SUV로 선정된 것에는 높은 안전성과 내구성 평가 외에 가족 친화적인 편의 사양 등이 주요하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차량 내 무선 인터넷과 함께 10대 운전자를 위한 운전 컨트롤 시스템, 자동 제동장치, 서라운드 뷰 모니터 및 자동 개폐 트렁크 등의 편의성이 다른 경쟁자보다 앞설 수 있는 장점으로 통했다.
2년 연속 텔루라이드의 쾌거와 관련 제이미 페이지 디턴(U.S. 뉴스 & 월드 리포트) 편집장은 “기아 텔루라이드는 가족 친화적인 편리한 기능과 안전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전반 자동 제동 기능과 차선 유지 보조 기능, 청소년 자녀의 안전 운전을 위한 제한 설정 등 가족이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장치가 눈길을 끈다.”, “여기에 트라이-존 클라이밋 컨트롤, 애플 카플레이/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뒷좌석 차양막 등과 같은 기능도 탁월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2021 기아 텔루라이드는 3.8리터 V6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단일 파워트레인을 가지며 앞바퀴 굴림을 기본으로 AWD를 옵션으로 더할 수 있다. LX 트림($32,190)을 시작으로 S, EX, SX 트림을 판매 중이며 나이트 폴(NIGHT FALL, EX 트림 이상)과 같은 에디션을 통해 상품 가치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