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키우는 가구 늘면서 덩달아 인기 상승한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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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주들에게 어울리는 자동차. 2021 기아 쏘울. Photo=KIA media

애완견주들은 자동차 선택에서도 다소 까다로운 조건을 내세운다. 우선 애완견이 편안하게 탈 수 있어야 하고 차안에서도 쾌적한 상태에서 움직이길 원한다. 사료나 물그릇 등 각종 도구 등도 운반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고, 애완견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무드도 중요하다.

독특한 디자인의 운전석이 눈길을 끈다. Photo=KIA media

상당히 까다로운 것 같지만 이런 조건을 만족시키는 자동차가 있다. 바로 기아 쏘울이다. 박스형 디자인으로 인기를 끈 쏘울은 3세대 모델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크로스오버 스타일로 변신했다. 쏘울은 길이 x 너비 x 높이 각각 165 x 71 x 63인치의 크기를 가진다. 숫자로 보면 콤팩트카 사이즈의 길이를 지녔지만, 높이에서 이점을 가진다. 이 때문에 쏘울은 경쟁 모델보다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이 장점으로 통한다.

뒷좌석 공간도 넉넉. 애완견과 여행을 떠나기에 좋다. Photo=KIA media

인테리어는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가득 담았다. 센터에 서클 타입 디자인에 가로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달았고 스티어링 휠 디자인도 애완견만큼 귀여움이 느껴진다. 앞 좌석에 자리한 넉넉한 수납공간과 24.2 큐빅 피트에 이르는 카고 공간은 쏘울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으로 알려져 있다.

애완견을 위한 자동차를 찾는다면 2021 기아 쏘울을 만나보시라. Photo=KIA media

여기에 1.6리터 터보 엔진과 2.0리터 엔진을 고를 수 있도록 해 선택폭을 넓혔고 뛰어난 연비도 갖추고 있어 애완견과의 로드트립이 더욱 즐겁다. 여러 장점을 바탕으로 기아 쏘울은 다양한 미국 내 언론을 통해 애완견에게 어울리는 자동차로 뽑히기도 했다.

<오토트레이더>는 애완견을 위한 최고의 자동차 베스트 10으로 2020 기아 쏘울을 뽑았고 US뉴스에서도 2020 기아 쏘울을 소개했다. 기아 쏘울은 2021 모델이 $17,490(LX 트림)부터 시작하며, S, GT-라인, X-라인, EX 그리고 터보 모델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