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중 새차를 사기에 가장 좋은 때는 바로 가을이다.
“가을로 접어들면 새 연식으로 갈아타기 위해 자동차 회사들이 구형 모델을 치우려고 한다”고 CNBC가 보도한다. 그래서 아주 잘 팔리지 않는 모델에는 특별히 더 많은 딜이 나오기도 한다.
특히, 소비자들은 새 모델로 대체되는 차에는 디스카운트가 엄청 많이 되는 걸 보게 된다. 차 회사들이 차의 디자인을 완전히 바꿀 때는, 이전 세대 디자인의 모델을 빨리 없애기 위해 인센티브를 많이 준다. 인센티브는 1년 내내 특정 목적을 갖고 주어지지만, 연말 판매를 꺾을 수는 없다.
이른 감도 있지만 9월로 접어들면 연말에 가까워지기 땜누에, 구형 모델을 없애려는 차 회사들의 노력도 가속화된다. 2018년형 모델을 2019년까지 갖고 가지 않기 위해서다. 12월에도 남아있는 차는 디스카운트 폭이 가장 많을 수 밖에 없다.
그런데 가을이 좋은 이유는, 모델도 충분하고 가격도 좋기 때문이다. 12월에는 디스카운트 폭이 더 클 수도 있지만, 내가 찾는 모델이 재고로 없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CNBC는 “선호하는 색깔이나 트림이 특정돼 있지 않다면, 연말까지 기다리는 것도 괜찮다. 그러나 특정 선호가 있다면,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는 게 낫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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