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례 행사이지만, Consumer Reports 에서 2022년 차 브랜드 랭킹을 공개했다. 올해는 Subaru 가 1년 전보다 2계단 상승해 최고 브랜드가 됐다.
지난해 우승자였던 Mazda 는 2위로 떨어졌다. 1년 전에는 3계단 점프했었지만 올해는 챔피언 자리 방어에 실패했다. BMW 역시 1년 사이에 2위에서 3위로 후퇴했다.
탑 10 브랜드 중 6개가 일본 회사였는데, 1년 전보다 하나 많아졌다. 럭서리 브랜드가 탑 10의 절반을 차지했다. 1년 전보다 두 개가 늘었다. Hyundai 는 1년 전 10위에 턱걸이했었지만, 올해는 14위로 밀려났다. BMW 아래 4 – 10위는 Honda, Lexus, Audi, Porsche, Mini, Toyota 와 Infiniti 이다.
브랜드 리포트 카드는 어떤 회사가 가장 성능이 좋으면서, 안전하고 내구성까지 좋은 모델을 만드는지 보여준다. 탑 브랜드일수록 개별 모델 사이에 성능 차이가 적다고 보면 된다.
미국 브랜드는 전체 32개 경쟁사 중 뒤쳐졌다. Chrysler 와 Buick 은 1년 전 8위와 9위였는데, 올해는 Buick 이 11위로, Chrysler 가 14위로 떨어졌다. Dodge 도 14위에서 16위로 떨어졌다. CR 은 Tesla 의 손잡이가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이유로 순위를 16위에서 23위로 떨어뜨렸다. Gladiator 의 문제로 Jeep 역시 3계단 미끄러져 꼴찌인 32위가 됐다. 그 덕에 Alfa Romeo 는 수모를 벗어나게 됐다.
<사진 Subaru & 그래픽 Consumer Repor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