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운 공기 필터는 엔진이 원래처럼 자유롭게 “숨을 쉬지” 못하게 해서 자동차의 성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 자동차 정비 일정에 주행 거리별과 때로는 시간 간격에 따른 엔진의 공기 필터 교체 주기가 나와 있더라도, 실제로 공기 필터를 얼마나 자주 교체해야 하는가에 대한 정답은 단순히 “더러울 때”이다. 다행스럽게도 그것을 판단하는 것은 꽤 쉽다고 Cars.com 에서 조언한다.
- 더러운 공기 필터가 일으킬 수 있는 문제점
더러운 공기 필터는 전원 감소(특히 터보 엔진을 사용하는 경우), 이상한 엔진 소음, 배기구로부터 나오는 검은 연기 및 연료 효율성 감소 등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충분히 심각하면 엔진 시동이 되지 않거나 엔진 경고등 또는 엔진 서비스를 곧 받으라는 라이트에 불이 들어올 수도 있다. 필터되는 공기의 청정도가 매우 더러운 것에서 깨끗한 것까지 상당히 다를 수 있으므로, 단순히 일정한 간격으로 교체하는 대신 필터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아마도 가장 좋은 전략이다.
- 엔진 공기 필터를 교체해야 하는 시기
오일 필터와 연료 필터와는 달리, 엔진 공기 필터의 수명(이는 실내 공기 필터와는 다르다)은 차의 주행 환경에 크게 달려 있다. “필터링” 물질이 보통 밀폐된 컨테이너에 담겨 있는 기름 필터와 연료 필터와는 달리, 엔진 공기 필터는 비교적 쉽게 용기에서 제거해 점검할 수 있다.
대부분 차에서 유지 정비 일정은 공기 필터 교체 주기로 보통 3만에서 4만5천 마일 사이(시간 간격도 있을 수 있음)를 제시하지만, 많은 차는 “심한 서비스”를 할 때에는 더 짧은 주행 간격도 포함하고 있다. 심한 서비스란 일반적으로 더운 날씨에서 교통 체증이 심한 도로를 주로 달리거나 비포장 도로나 먼지가 많은 환경에서 주행하는 걸 뜻한다. 또 다른 “수명 단축” 가능성은 쥐가 하우징에 들어가서 그들의 둥지 소재로 필터를 막는 경우다.
서비스 시설에서는 공기 필터를 더 자주 교체하도록 권장하기도 하지만, 이는 단순히 돈 낭비다. 낮은 품질의 필터가 사용되지 않는 한 더 자주 교체하는 것은 해로울 것이 없지만, 불필요한 비용만이 추가된다.
- 공기 필터 점검
대부분 경우, 엔진 공기 필터를 비교적 쉽게 스스로 점검할 수 있다.
과거의 공기 필터는 일반적으로 엔진 상단의 둥근 금속 캐니스터에 들어 있는 둥근 링 <아래 사진 중 위> 이었지만, 현대 차의 경우 실린더 형태나 평면 형태로 되어 있으며 엔진 공간의 앞쪽 모서리에 있는 직사각형 플라스틱 상자에 들어 있을 가능성이 더 높다 <아래 사진 중 아래>. 필터를 운반하는 하우징이 명백하지 않다면, 소유자 매뉴얼에서 또는 온라인에서 “Where is the air filter on my [year/make/model]. “라고 검색해 찾을 수 있다. 일부 하우징은 클립으로 고정되어 있고, 다른 하우징은 나사로 고정되어 있다.
필터 자체는 종종 “종이 필터”로 묘사되지만, 공기를 흘려보내면서 때와 먼지를 잡아내는 종류의 종이를 사용합니다. 어떤 필터는 한쪽에 폼과 같은 층을 가지고 있어 큰 먼지가 필터를 막지 못하도록 한다. 필터 종이는 보통 새 것일 때 흰색이므로 더러워 보이는 것은 아마도 더럽다. 필터 종이에 검은 얼룩이 있는 것 역시 나쁜 신호다.
일반적인 테스트는 필터를 빛에 비춰서 필터가 눈과 빛 사이에 있는 상태로 유지하는 거다. 필터를 통해 빛이 명확하게 통과하는 경우, 필터는 괜찮다. 그러나 필터에 폼과 같은 패드가 있는 경우, 패드를 쉽게 제거할 수 없는 한 이 테스트 방법은 소용이 없다.
하나의 전략은 오일 체인지 하기 며칠 전에 공기 필터를 점검하는 거다. 그런 다음 더러울 경우 기름 교환 전에 필터를 직접 구입하고 교체할 시간이 있으므로 수리소에서 교체하는 것보다 돈을 절약할 수 있다. 스스로 오일 체인지를 한다면, 오일을 구입할 때 공기 필터도 함께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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