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건너기 전에 이곳저곳 다 살펴보라”는 말 어릴 때부터 들었다. 그런데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 이 조언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 최근 공개된 조사에 따르면, 뺑소니 사고 사망이 사상 최대로 2009년과 2016년 사이에 60%가 증가했다. 도보자와 사이클리스트가 사망자의 약 65%를 차지한다.
긴급출동 서비스 왕자인 AAA 에서 내놓은 보고서를 보면, 2016년에만 뺑소니 사고 사망자가 2,049명이었다. 해마다 사고를 내고 현장에서 도망치는 경우만 평균 68만2,000천건이라고 한다. 도보자 사망의 20%가 뺑소니 사고 탓이기도 하다.
주별로 보면, New Mexico 가 뺑소니 사고 사망이 가장 많았고, Louisiana, Florida, Nevada 와 Arizona 가 그 다음이었다. 주민 10만명당 뺑소니 사고 사망자가 0.77 에서 0.85 명 수준이다. 반면 New Hampshire, Maine 과 Minnesota 는 뺑소니 사망자 수가 10만명당 0.12명에서 0.19 명으로 가장 적었다.
<주별 뺑소니 사망자 순위>
50. New Hampshire
49. Maine
48. Minnesota
47. Utah
46. Vermont
45. North Dakota
44. Washington
43. Idaho
42. Rhode Island
41. South Dakota
40. Wyoming
39. Virginia
38. Nebraska
37. Iowa
36. Massachusetts
35. Mississippi
34. Oregon
33. Pennsylvania
32. Kentucky
31. Kansas
30. Alaska
29. New York
28. Ohio
27. Wisconsin
26. Missouri
25. West Virginia
24. Montana
23. Colorado
22. Connecticut
21. Illinois
20. New Jersey
19. Maryland
18. Arkansas
17. North Carolina
16. Alabama
15. Hawaii
14. Georgia
13. Indiana
12. Michigan
11. Tennessee
10. Oklahoma
9. South Carolina
8. Texas
7. California
6. Delaware
5. Arizona
4. Nevada
3. Florida
2. Louisiana
1. New Mexico
<자료 AAA / 사진 pixabay.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