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체인지 할 때 이거 하면 내 차 수명도 쑥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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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운전 상황에서는 오일과 필터를 7,500마일이나 6개월에 한번 하면 된다. 대부분 운전자에게 해당된다. 오일 체인지 할 때 제대로 된 차 유지 점검을 위해 이런 것도 빠뜨리지 말자고 소비자 보호 단체 Consumer Reports 에서 조언한다.

  • 에어 필터 체크
    에어 필터 부분을 빼내 강한 햇빛에 본다. 빛이 안 보이면 교체할 때가 됐다.
  • Constant-Velocity-Joint Boots 체크
    전륜구동형과 일부 4륜구동형 차라면, 드라이브 축에 있는 풀무 같이 생긴 고무 부츠를 점검한다. 흔히 CV 부츠라고 불리기도 하는 이게 잘렸거나, 구멍 났거나, 샌다면 즉시 교체해야 한다. 먼지가 CV 조인트를 오염시키면, 비싼 수리를 빨리 부를 수도 있다.
  • 배기 시스템 인스펙트
    차 아래까지 볼 수 있다면, 교체할 때가 된 녹슨 배기 부품을 점검한다. 헐거워진 클램프는 조여준다. 샵에서 오일을 체인지 한다면, 전문가에게 부탁한다. 운전하는 동안 배기 소리가 변하지는 않았나 주시한다. 문제가 있으면 배기 시스템은 전부를 바꾸는 게 낫다.
  • 브레이크 점검
    대부분 사람들에게는 샵에서 점검 받는 게 낫다. 본인이 직접 브레이크를 점검한다면, 모든 휠을 떼내서 브레이크 시스템을 검사한다. 심하게 마모된 패드나 라이이닝은 교체하고, 심하게 금이 간 로터나 드럼은 손을 보거나 교체한다. 브레이크는 1년에 적어도 두번은 체크해야 한다.
  • 액체 체크하기
    많은 새차에는 자동 변속기는 봉해져 있다. 봉해져 있지 않은 차라면, 엔진이 워밍업 돼 있고 돌아갈 때 변속기 계량봉을 체크한다. 또한 파워 핸들 펌프 계량봉과 브레이크 액 저장소 레벨을 체크한다. 브레이크 액이 너무 없으면, 채워주면서 새는 곳이 없나 본다.
  • 레디에이터 청소
    부드러운 솔로 잔해물을 제거하고 세제로 레디에이터 외부를 청소해서 과열을 예방한다.
  • 배터리 체크
    배터리 터미널과 케이블을 점검해서 부식되지 않고 안전하게 결합돼 있나 확인한다. 배터리 캡을 떼낼 수 있다면, 몇 달에 한번씩은 액체도 점검한다.

<사진 pixab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