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격에 이런 차를? 카맥스 추천 $15,000 중고차

4804

첫차를 새 차로 구매하면 좋겠지만 예산과 사정이 어렵다면 중고차 선택도 나쁘지 않다. 특히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괜찮은 중고차는 생각보다 많다. 중고차 전문 체인 <카맥스>에서는 $15,000 이하 추천 중고차를 발표했다. 그중에서 눈길을 끄는 모델 베스트 5를 소개한다.

닛산 센트라 (2017-2019)

무난함을 장점을 내세우는 닛산 센트라. Photo=Nissan news

닛산의 콤팩트 세단 센트라는 2017년 터보 모델을 더하면서 고성능 콤팩트카 시대를 연 모델이다. 2018년에는 2019 모델로 상품성 변경이 이어지면서 애플 카플레이,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등의 기능을 기본(S 트림 제외)으로 제공한다. 2019 SV 스페셜 에디션 모델의 경우는 17인치 휠과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등이 달려 나온다. 예산 안에서 무난한 디자인과 기본 옵션 등을 생각하면 닛산 센트라는 괜찮은 선택이다.

토요타 코롤라(2017-2019)

사회 초년생에게 어울리는 중고차를 찾는다면 단연 토요타 코롤라. Photo=Toyota news

사회 초년생이 중고차를 고를 때 토요타 코롤라만큼 좋은 모델도 없다. 2017 코롤라 세단은 스타일과 함께 다양한 운전자 보조 기술을 제공한다. 2018년 모델에는 약간의 인테리어 변화가 있었고 2019년에는 해치백 모델이 더해졌다. 어떤 코롤라를 선택하든지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선 이탈 방지 보조, 운전자 체형에 따라 스티어링 휠 위치를 맞출 수 있는 기능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폭스바겐 제타(2017-2019)

넓은 크기와 성능을 장점으로 내세우는 폭스바겐 제타. Photo=Volkswagen news

폭스바겐 콤팩트 세단 제타는 저 예산 중고 자동차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 중 하나로 통한다. 제타의 장점은 넓은 실내 공간과 튼튼한 파워트레인이다. 2017-2018년 제타에는 1.4리터 엔진과 고성능 2.0리터 터보 엔진(GLI)도 만날 수 있다. 2019년 제타는 1.4리터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 또는 6단 수동변속기를 고를 수 있다. 특별히 8단 자동변속기 모델은 복합 연비 34mpg로 고유가 시대에 어울리는 세단이다. 제타는 리어뷰 카메라, 블루투스 연결 기능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포드 포커스(2017-2018)

높은 연비와 실용성 등이 장점인 포드 포커스. Photo=Ford news

미국 차 중에서 포드 포커스는 높은 연비와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춘 자동차로 유명하다. 포커스는 2018년 단종됐지만, 중고차 시장에서는 여전히 인기다. 포커스에는 1.0리터 에코 부스트 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를 고를 수 있다. 특히 복합 연비가 35mpg로 유지비를 아끼고자 하는 이들에게 어울린다. 포커스는 세단과 해치백 모델을 고를 수 있고, 해치백에는 107Kw 전기 모터와 33.5kWh 배터리팩을 갖춘 순수 전기차 모델도 있다. 포커스에는 4.2인치 디스플레이 모니터와 운전자 무릎 에어백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기아 포르테(2017-2019)

연비와 스타일. 두 가지 모두를 만족하는 중고차. 기아 포르테. Photo=KIA news

2017-2018 기아 포르테는 세단과 해치백 모두를 고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아는 2018년 이후 포르테 해치백을 단종시켰지만, 여전히 중고차 시장에서는 해치백 모델도 인기다. 이유는 세단에 비해 넓은 트렁크 공간과 함께 다양한 실내 활용성 때문. 포르테 LX와 S 트림(2017-2019)에는 147마력 2.0리터 엔진이 자리했고 2019년에는 CVT로 변속기를 바꾸면서 복합연비 41mpg를 기록하기도 했다. 스타일과 연비 그리고 실용성을 갖춘 저 예산 중고차를 찾는다면 기아 포르테 만한 모델도 없다. 2017-2019 기아 포르테에는 15인치 휠, 6방향 운전자 시트, 경사로 밀림 보조 장치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