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생각하면 눈덩이처럼 커지는 ‘차 대출’ 관련 실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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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돌아오니 새차 구입을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어날 거다. 융자를 얻었을 때 갚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제대로 알기 위해, 아래 흔한 오해에 빠지지 말라고 Consumer Reports 에서 조언하고 있다.

  • 중요한 건 월 페이먼트다.
    월 페이먼트에만 신경쓰다 보면, 차값과 대출 이자 같은 다른 차 비용을 소홀해질 수 있다. 또한 딜러가 제시하는 융자 비용을 다른 은행 오퍼 등과 잘 비교해야 한다.

 

  • 대출 승인을 받으면, 차를 감당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은행에서 융자해주는 최대 금액을 받아 고급차를 사는 건 위험하다. 차 융자금액만 생각하지 말고 다른 추가 비용을 낼 걸 감안해야 한다.

 

  • 딜러가 제시하는 대출 이자가 높아보이지만, 협상이 안 될 거다.
    은행이나 차 회사에서 제공하는 대출과 달리, 딜러에서 제공하는 대출은 이자가 네고가 가능하다. 단, 미리 은행, 크레딧 유니언 같은 데서 미리 이자율을 점검해야 네고가 유리하다.

 

  • 다운페이먼트를 최대한 작게 해야, 다른 비용으로 쓸 여유가 커진다.
    다운페이먼트가 적다면, 대출이 많아져서 이자 비용이 커진다는 뜻이다. 차 가치보다 대출 금액이 더 많을 수도 있으므로 나중에 차를 팔아서 대출액도 못 갚을 수 있게 된다.

 

  • 차 대출 재융자는 가치가 없다.
    재융자를 하면 수백에서 수천달러를 줄일 수도 있다. 이자가 쌀 때 갈아타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융자 기간을 늘려서는 안 된다. 배보다 배꼽이 커질 수 있다.

 

  • 새차로 트레이드인 하면, 딜러가 기존 대출을 갚아주겠다고 제안한다.
    괜찮은 소리로 들리겠지만, 트레이드인 가치가 기존 대출 금액보다 훨씬 더 크지 않다면 딜러는 기존 남아있는 대출액을 새차 가격에 더할 것이다. 그럼 대출 두 개를 실제로 갚는 셈이다.

 

  • 대출을 다 갚고 나면, 새차를 사기에 완벽한 때다.
    아주 반대다. 월 페이먼트를 더 내지 않아도 되기에, 새차만큼 가치가 빨리 사라지지 않는 중고차를 가능한 한 오래 타서 돈을 모으자.

<사진 pixab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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