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는 구입하는 것보다 리스를 하는 게 낫다.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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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전기차에 관심 있는 대부분 미국 소비자에게도 기술 부분은 여전히 낯선 존재다. 그래서 Consumer Reports 에서는 전기차는 구입하는 것보다 리스를 하는 게 낫다고 조언한다. 그 이유를 살펴보자.

  • 새 기술. 리스는 보통 2 – 4년 정도 소유하게 돼, 리스를 업그레이드할 때마다 최신식 전기차 기술을 접하게 된다. 전기차 소유주들은 일반적인 새차 소비자보다 기술에 더 관심이 많다. 차 구입보다는 리스 월 페이먼트가 더 적기도 하다.

 

  • 세금 혜택. 연방이든 주정부든 여전히 세금 크레딧이 있는 것도 매력이다. 크레딧을 받는 건 소비자가 아니라 리스를 해주는 회사라는 걸 알아야 한다. 그래서 리스 비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법으로 그렇게 하라는 강제 규정은 없으니, 소비자가 계약하기 전 크레딧 적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 가치 하락. 새차는 시간이 가면서 가치가 사라진다. 하지만 전기차의 가치 하락은 더 심하다. 세금 크레딧이 새차 가격을 효율적으로 낮추지만, 리스는 보통 그걸 페이먼트 공식에 적용하기에 그렇다. 새차 사고 3년 지나면 차 가치는 보통 50%가 사라진다. 그럼 구입하면 차 가치보다 대출 잔액이 훨씬 적다. 그러나 리스는 잔존가치에 상관 없이 리턴만 하면 되니 상관없다.

<사진 pixab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