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ota 는 지금까지 하이브리드와 수소전지차의 챔피언이었지만, 곧 배터리 전기차에도 집중 승부를 벌일 전망이다. 최근 나온 보도자료에 따르면, 새롭게 추가될 배터리 전기차가 여럿 눈에 띈다고 Autoblog.com에서 보도한다.
Toyota 는 2025년 전 세계 판매량의 절반을 전기차로 할 계획을 밝혔다. 계획에는 하이브리드 450만대도 포함돼 있다. 이미 전 세계 하이브리드 차 판매의 80%를 Toyota 가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100만대 전기차 판매가 배터리나 수소전지에서 추가된다. 2020년부터 이 최소 10가지 새로운 배터리 전기차를 선보이는데, 이 중 6개는 자사의 TNGA 플랫폼의 전기차 버전 (e-TNGA)을 채택해 전 세계에서 판매된다. 전기 SUV와 크로스오버가 다양한 사이즈로 세단과 다목적차(MPV)와 함께 선보인다.
Toyota 는 전기차 플랜이 안정적인 배터리 공급, 향상된 배터리 수명과 내구성, 적절한 재사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힌다. 중국의 CATL 과 전기차 메이커인 BYD 와 파트너십을 맺고 배터리 공급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Toyota 는 Subaru 와 함께 조인트 벤처를 설립해 4륜구동형 배터리 전기 크로스오버를 공동 개발한다. 그 결과물은 위에서 말한 6개 새 모델 중 하나다. Subaru 역시 공동 개발 발표로 이득을 볼 전망이다.
<사진 Toyot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