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 딜러가 소비자의 지갑을 더 열도록 하는 흔한 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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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구입은 돈이 가장 많이 드는 일 중 하나라, 좋은 가격을 받아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딜러가 소비자의 지갑을 더 열도록 하는 흔한 트릭에 주의해야 한다. 전직 세일즈맨이자 현재 웹사이트 Money Under 30 을 운영하는 David Weliver 의 조언을 CNBC.com 에서 소개하고 있다.

1. 이윤이 더 남는 쪽으로 소비자 눈길을 돌린다

  • 소비자가 정확하게 뭘 사야할 지를 모르면, 딜러가 소비자의 감정을 자극해 이윤을 더 남길 수 있는 모델로 유혹한다. 모델을 알고 나면,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예산 수준에 맡는 금액도 알아야 한다. 차값 뿐만 아니라 개스, 보험, 유지/관리비까지 포함한 전체 금액을 잘 따져야 한다.

2. 전체 가격을 흐릿하게 보여준다

  • 예상보다 더 많은 돈을 내는 딜에 빠지기 쉽다. 특히나 융자를 받으면 더 그렇다. 차값이 아니라 월 페이먼트에 집중하면 빠지기 쉬운 실수다. 페이먼트를 맞추기 위해 융자 기간을 늘리는 함정에 빠지지 말자. 80개월 융자 프로그램을 쓰면 중간에 차를 팔 경우 융자 잔액보다 차값이 더 적은 경우도 생긴다.

3. 필요하지 않은 추가 항목을 판다

  • 차값에 동의해도 딜이 끝난 게 아니다. 판매를 마무리할 때, 딜러는 워런티부터 페인트 프로텍션까지 여러 추가 제품을 끼워 판다. 꼭 사야만 되는 의무 조항같이 들리지만, 전혀 그렇지가 않다. 꼭 필요하지 않은 건 절대 구입하지 말자.

<사진 pexel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