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사고 2년 됐다면 올해 꼭 점검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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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마찰과 열에 시달리는 브레이크 패드는 닳아서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 디스크 브레이크 시스템에 들어있는 브레이크 패드는 휠의 순환을 천천히 해주거나 차를 멈추기 위해 캘리퍼스가 로터를 상대로 짜내는 마찰 재료다. 드럼 브레이크에서는 패드를 신발이라고 부른다.

<이하 Cars.com 자료 참고>

  • 브레이크 패드와 로터를 갈아야 할 때를 아는 방법은?
    끽 거리는 소리나 메탈과 메탈이 갈리는 소음이 나면 브레이크 패드/로터를 갈아야 할 때가 지났다는 뜻이다. 다른 사인으로는 제동 거리가 길어지거나 브레이킹을 위해 페달을 더 세게 밟아야 할 때다. 브레이크 패드를 갈고 2년이 지났다면, 오일 체인지할 때나 매 6개월에 한번 브레이크를 점검하는 게 좋다. 브레이크는 서서히 닳기에, 감으로 교체 시기를 아는 건 어렵다.

 

  • 교체 주기는 얼마나 자주?
    브레이크 수명은 주행 습관과 정도에 따라 달렸다. 브레이크를 이용하는 빈도도 사람마다 다르다. 그런 이유로 시간이나 마일에 따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건 어렵다. 2년 지난 차라면, 미캐닉에게 오일 체인지할 때마다 또는 1년에 두번 정도 브레이크 점검을 요청한다. 수리점에서는 패드 두께를 측정하고, 로터와 캘리퍼스의 컨디션을 체크하고, 브레이크 수명이 얼마나 남았는지를 측정할 수 있다.

 

  • 왜 교체해야 하나?
    브레이크 패드와 로터는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할 마모 아이템이다. 교체하지 않는다면, 패드와 로터가 장착되어 있는 메탈 백킹 플레이트까지 닳게 된다. 패드가 백킹 플레이트까지 닳으면 로터는 휘거나, 골고루 닳지 않아 수리할 수 없을 정도로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패드와 로터 수명은 주행거리와 브레이크 사용 빈도에 달려있다. 한 가지 확실한 건 영원히 가지는 않는다는 거다.

 

  • 가격은?
    수리비용은 고쳐야 할 항목과 거주지에 따라 다르다.

<사진 pexel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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