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umer Reports 에서 2023년 브랜드 리포트와 10 탑 추천 모델을 발표했다. 0
브랜드부터 살펴보면, 1년 전 3위였던 BMW 가 올해는 1위를 차지했다. “대단히 훌륭한 도로 테스트 점수와 견고한 내구성 결과, 소유주 만족도 조사” 덕택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위였던 Subaru 는 간발의 차로 2위로 떨어졌지만 4년 연속 탑 3에 들었다. 지난해 8위였던 Mini 는 5위로 상승했다. 탑 10에 든 나머지 브랜드는 Lexus (+1단계, 이하 1년 전 대비), Honda (-1단계), Toyota (+3), Genesis (+12), Mazda (-6), Audi (-3) 와 Kia (+8) 였다.
올해 탑 10 브랜드의 국가별 분포를 보면, 일본이 5개, 독일이 2개, 한국이 2개인 반면 미국은 없다. 럭서리 브랜드는 네 개가 포함됐다.
- 탑 10 추천 모델
10 탑 픽 리스트는 거의 새 얼굴로 바뀌었다. Subaru Forester 와 Kia Telluride 만 지난해와 같은 추천을 받았을 뿐이다. 도로 테스트에서 성능이 좋고, 핵심 안전 사양이 기본으로 장착돼 있고, 소유주의 내구성과 만족도 평가 점수가 높은 모델만 추천 대상에 들었다. Ford Mustang Mach-E, Honda Accord 와 Ridgeline, Lexus RX, Nissan Sentra 와 Rogue Sport, Toyota Prius 와 RAV4 Prime 이 그 기준을 만족시켰다.
Kia Telluride: 3열 중형 SUV 는 2020년형 데뷔부터 쭉 리스트에 포함됐다. 모든 걸 다 잘 하는 걸로 다시 한번 평가받았는데, 동굴 같은 내부와 괜찮은 외부 가시성, 우수한 안락성, 정제됐지만 힘센 V6 엔진, 반응이 좋은 8단 자동 트랜스미션이 추천 이유다.
Subaru Forester: 10년 연속 리스트에 들었다. 어필 포인트는 탄탄한 충돌 보호를 담보하도록 만들어진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 넓은 공간, 넉넉한 짐 적재 공간, 탁월한 외부 가시성, 반응이 좋은 핸들링, 유연한 승차감, 갤런당 28마일인 연비 등이다.
Toyota Corolla Hybrid: 저가 모델에서 가능한 최고 운전 기계로 연비가 갤런당 48마일이다.
Toyota Corolla Cross: 실용성, 가치, Corolla 라는 이름이 암시하는 미덕을 모두 가진 Corolla 의 소형 SUV 다.
Toyota Camry Hybrid: Camry 라인업에서 가장 매력적인 트림으로 선정됐는데, 안락, 편의성, 내구성과 가치라는 Camry 의 약속이 다 들어있다. 연비 역시 47마일이다.
Ford Maverick Hybrid: 향수를 자극하는 Maverick 은 작지만 기본에 충실한 트럭이 도로를 점령했던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그래서 연비 37마일이 나오는 하이브리드가 소형 SUV의 재미난 대안으로 떠올랐다.
Nissan Leaf: 배터리 사이즈와 상관없이 소형 전기 해치백으로, 편안한 주행과 조용한 실내를 제공한다.
Hyundai Santa Fe Hybrid: 대세를 이룬 하이브리드 중 하나로, 크고 안락한 뒷좌석을 포함한 넓은 실내 공간, 핵심 안전 사양이 기본으로 대거 들어갔다.
Lexus NX350h: 갤런당 38마일이 나오는 괜찮은 연비를 자랑하는 또 다른 하이브리드로 재빠른 핸들링, 꽤 잘 구분된 주행, 실용성이 잘 섞여 있다.
Tesla Model 3: 엄청난 가속, 오래 가는 그립과 정교한 핸들링, 스포츠카를 모는 듯한 느낌, 수퍼차저 네트웍 접근 등 찬사가 가득하다.
<사진 각 차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