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EV6 가 What Car? 의 2022년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순수 전기차로 크로스오버인 이 모델은 Tesla Model Y 와 Ford Mustang Mach-E 같은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샤시를 공유하는 사촌 모델인 Hyundai Ioniq 5 도 제쳤다.
What Car? 에 따르면, EV6 는 실제 주행거리와 업계 최고의 충전 능력으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EV6 와 Ioniq 5 모두 18분 미만에 배터리를 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What Car? 의 편집자인 Steve Huntingford 는 아래와 같이 평가했다:
“EV6는 주행거리와 충전 시간을 의심하는 전기차 구매자들을 웃게 한다. 게다가 실내 공간도 넓고, 세련됐고, 가격 대비 품질도 좋다.
Kia 는 오랜 기간 인상적으로 발전했지만, 전기차 중심으로 변신하는 과정에서 또 한번 기회를 제대로 잡았다. 2019년 선보인 Niro EV로 이미 전기차 능력을 입증했고, 이번 올해의 차 선정으로 Kia는 가장 흥미로운 전기차 생산업체로 Tesla와 당당히 경쟁하고 있음을 다시 증명했다.”
<사진 Kia Med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