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비스 선정 올해 CES를 가장 빛낸 10개 자동차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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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소비자 가전제품 박람회) 는 올해로 15년째 자동차 업체들이 반드시 참가해야 하는 이벤트가 됐다. 그 시작은 Ford 가 2007년 CES 에서 SYNC 인포테인먼트와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공개하며 헤드라인을 장식한 것이었다. 그 이후 많은 차와 최고의 테크 기능을 계속 선보였지만, 올해 2022년 CES 는 특히나 새차 발표가 많은 블락버스터였다.

차 회사들이 많은 새 컨셉, 세단과 트럭을 공개했는데 모두가 전기차(EV)였다. 소비자 가전제품 쇼로 시작했지만, 이제 CES 는 전기차와 무인 자동 운전 기술의 확산으로 차업계에 더 중요해졌다. Forbes 가 선정한 올해 CES를 가장 빛낸 10개 모델을 소개한다.

BMW iX 60

iX M60 는 BMW 가 처음으로 M 배지를 달고 선보이는 EV다. M 세단으로 최강은 아니지만, 전통적이지 않은 SUV 는 3.6초만에 시속 60마일에 도달하는 등 로켓만큼 빠르다.

Chrysler Airflow

Chrysler Airflow 라는 이름 자체는 1934년으로 거슬러 갈 만큼 클래식이지만, 디자인은 정말 21세기에 걸맞다. 2025년에 공식 데뷔하면 Chrysler 브랜드를 단 첫 순수 EV가 된다.

Chevrolet Equinox EV

Chevrolet 는 날렵하면서 다소 고급스러운 외관의 Equinox EV 를 공개했다. 순수 EV 크로스오버로 3만 달러 정도에서 시작할 걸로 보인다.

Chevrolet Silverado EV

Chevrolet의 첫 순수 EV 픽업으로 전형적인 작업용 트럭이라기 보다는 픽업과 SUV 를 반반 섞어서 Avalanche 를 환생시킨 것 같다. 외관도 괜찮고, 실용성도 좋다.

Mercces-Benz Vision EQxx

EQXX 는 Porsche Taycan 를 닮은 고성능 모델이지만, 현실에서는 최대 주행거리를 만들려는 목표를 갖고 나온 고효율 원형이다.

Sony Vision OS 2 SUV Concept

일본의 거대 전자제품 업체인 Sony 가 2년 전 선보였던 Vision-S 세단을 보강해서 이번에는 중형 크로스오버로 돌아왔다. 하지만 실제 상품화가 될지, 되면 언제일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Cadillac InnerSpace

Cadillac 의 날렵한 InnerSpace 는 Audi 와 Bentley 컨셉과 별반 다르지 않은 고급스러우면서, 스타일리시한 자율주행차다.

BMW iX Flow

지금은 보이지만, 보이지 않기도 한다? BMW 의 iX Flow 는 요구만 하면 색이 바뀌어, 한 색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소비자의 꿈을 이뤄준다.

Chevrolet Blazer EV

2019년에 처음 나온 Blazer 는 옛 이름을 부활시킨 거지만, Ford 가 부활시킨 Bronco 와는 여러 면에서 다른 전략을 택했다.

VinFast VF6

VinFast VF6 는 작지만, 또 그렇게 작지도 않은 모델로 Honda HR-V 가 장악하고 있는 소형 크로스오버 차급에서 도전장을 내밀었다. 베트남 업체로 소형과 대형 모두를 공급하는 전기차 라인업을 제공한다.

<사진 각 차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