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11월부터 얼바인에서 무인주행 실험하는 모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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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dai 에서 11월부터 캘리포니아에서 무인주행 승차 공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인주행 환경에서 소비자 행동을 연구하기 위한 조치다.

Hyundai 는 스타트업 회사인 Pony.ai 와 이동 서비스 제공업체인 Via 와 팀을 이룬다. 이 세 회사는 Kona 전기차 SUV 최소 10대 이상을 투입해 California 의 도시인 Irvine 에서 무인주행 승차 공유 서비스BotRide 를 선보인다.

Sequoia Capital China 의 지원을 받는 Pony.ai 는 Toyota 와도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데 이번에는 Hyundai 와 함께 무인주행 시스템을 개발한다. Via 는 서비스의 모바일폰 앱을 개발한다.

차는 무인주행 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안전 요원 두 명이 함께 탑승해 응급 상황에 대처한다. 서비스는 11월4일 시작한다.

Hyundai 는 “파일럿 프로그램은 BotRide 를 대학 학생을 포함한 Irvine 주민들에게 선보인다”며 “우리는 환경 시스템, 차의 이동 방향을 알고, 소비자 경험을 최적화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Hyundai 는 2025년까지 각종 이동수단과 기타 자동차 기술에 35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사진 Hyund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