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새 30% 이상 싸진 중고차 모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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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자동차는 인기를 얻고 있지만 가격이 개솔린 자동차와 비슷할 때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새 전기차에 대해서는 그렇지만 중고 시장에서는 얘기가 좀 다르다. 지난 1년 동안 몇몇 인기 있는 전기차 모델들이 상당한 가격 하락을 겪었다. iSeeCars가 최근 발표한 연간 중고차 가격 하락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전기차가 주를 이루고 있다.

2022년 10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Nissan Leaf 가 30.6% 가격 하락으로 가장 많이 떨어졌다. 평균 가격은 1만9,649달러였다. 그 뒤를 이어 Tesla Model 3가 30.5% 하락했고, Chevrolet Bolt EV가 28.7% 떨어졌다. 가격이 가장 많이 떨어진 10대 모델은 다음과 같다:

Nissan Leaf: 30.6% (이하 가격 인하 폭)

Tesla Model 3: 30.5%
Chevrolet Bolt EV: 28.7%
Tesla Model X: 26.2%
Tesla Model S: 24.7%
Chrysler Pacifica Hybrid: 20%
BMW 5 Series Hybrid: 18.7%
Land Rover Range Rover: 18.3%
Land Rover Discovery: 17.9%
Lane Rover Range Rover Velar: 17.7%

iSeeCars 는 목록에 있는 대부분 모델이 어느 정도 오래 전에 출시되었으며 가장 최근 업데이트를 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더 새롭고, 좀 더 최근에 디자인된 모델이 가치를 더 잘 유지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많은 Tesla 모델이 최근 큰 폭의 가격 인하를 겪었는데, 이는 즉시 해당 자동차의 중고차 가치에도 영향을 미쳤다.

iSeeCars의 연구는 또한 중고차가 판매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살펴보았다. 이러한 가격 하락이 Nissan Leaf 및 Tesla 모델들이 지난 1년간 더 경제적으로 매력적으로 만들어, 이들이 훨씬 더 빨리 팔리게 했다고 밝혔다. 가장 빨리 팔리는 중고차에 들어간 기타 전기차들로는 Ford F-150 Lightening, Polestar 2, Volkswagen ID.4 등이 있었다. Lightening 은 최근에 신형이 딜러 매장에서 더 많이 나오게 되었으므로 중고 차량이 신속하게 팔리고 있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사진 Niss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