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러지는 개별 차 모델도 있지만, Consumer Reports 매거진에서 한발 더 나아가 각 차 브랜드가 어떤지 점검했다.
그렇게 하면서 Consumer Reports 는 차 업계 워스트 브랜드가 어디인지를 찾았다. 예상 내구성, 소유주 만족도, 도로 성능과 안전도를 다 고려한 결과다. 답은 Fiat 였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Fiat 는 점검한 34개 브랜드 중 꼴찌였다. 39점으로 바로 위인 48점의 Jeep 과도 차이가 많이 났다. 반대로 베스트 브랜드인 Hyundai 의 새 Genesis 럭서리 부문은 81점을 얻었다.
Fiat 와 Jeep 외에도 다른 Fiat Chrysler 소속인 Alfa Romeo, Dodge 와 Ram 도 워스트 10에 대거 들었다. 소속 계열사 중 Chrysler 부문만 베스트 11위로 체면을 구기지 않았다.
Consumer Reports 에 따르면, Fiat 는 그저 못 한다. 운전도 안 되고, 운전 재미도 없고, 내구성도 좋지 않다. 많은 Fiat Chrysler 차는 현대식과는 거리가 있는 구형 플랫폼을 쓰고 있다.
탑 10 워스트에 들어간 다른 브랜드를 보면, Land Rover 와 Jaguar 는 여전히 내구성 문제에 시달렸다. GMC 는 General Motors의 대형 트럭 플랫폼에서 보이는 문제가 심각했다.
<탑 10 워스트 브랜드>
1. Fiat
2. Jeep
3. Land Rover
4. Alfa Romeo
5. Mitsubishi
6. Jaguar
7. GMC
8. Dodge
9. Ram
10. Mini
<사진 각 차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