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ota 에서 두 가지 안전 기능을 내놓는다고 한다. 차가 구르지 않게 하거나, 거라지를 연기로 가득 채우는 걸 막아주는 기능이다. 이 기능들은 2020년형 Toyota 와 Lexus 모델부터 들어간다고 한다.
- 첫번째 기능은 proximity 키(근접 열쇠 – 차 문을 열거나 시동을 걸 때 주머니 등에 넣어두는 열쇠) 가 들어간 대부분 2020년형 모델에 제공되는 자동 엔진 잠금이다. 2003년 이후 Toyota 는 Smart Key System 을 통해 엔진이 계속 돌아가는 데도 차에서 내리면 경고음을 울리는 기능을 제공해왔다. 이제 이 시스템이 더 똑똑해져서 시동을 켜둔 채로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엔진이 알아서 꺼지게 된다고 한다. 시청각 경고가 더 보강됐고, Toyota 는 추후 스마트폰 앱을 통해 리마인더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 Toyota 는 두번째 기능인 “자동 주차” 도 추가했다. 운전자가 트랜스미션을 “Park” 로 바꾸지 않고 내릴 때 자동으로 차 트랜스미션을 Park 나 파킹 브레이크로 전환시킨다. 이 기능은 비전통적인 전자식 시프터나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가 들어간 차에 적용된다. 현재 Toyota 차들은 운전자가 Park를 선택하지 않은 채 문을 열면 시청각 경고를 보낸다. 그리고 비전통적인 시프터 역시 Park 버튼이 따로 있어 운전자가 차를 Park 에 놓았는지 잊어버리지 않게 도와주고 있다.
<사진 Toyota Pressr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