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볼트 충전 시스템이 탑재될 기아의 ‘차세대 전기차’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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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sche 급 기술이 2020년대에 기아차에 들어간다. 2025년까지 전 세계에 11개 이상 전기차를 내놓으려는 계획을 갖고 있는 Kia 는 차 무게를 줄이면서도 충전 시간도 짧게 하는 800볼트 충전 시스템을 집어넣는다고 밝혔다.

800볼트 기술이 들어간 유일한 모델은 Taycan 이다. Audi E-Tron GT 컨셉의 대량 생산 모델에도 들어갈 예정이다. Kia 는 2021년 유럽 시장에 차세대 전기차를 공개할 때 이 기술을 적용한다고 한다. 모델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기차를 지탱해주는 플랫폼 위에 충전 시스템이 들어가는 건 확인됐다.

Kia 는 차 가격을 낮추기 위해 400볼트 충전도 제공할 계획이다. 800볼트 시스템은 20분 이하에 충전이 완료된다.

<사진 K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