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미국판매법인, 3년 연속 여성 전용 오프로드 랠리 참가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1,500마일에 달하는 험준한 지형의 오프로드 랠리에 2023년형 스포티지 X-Pro가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올해로 기아차는 3년 연속 랠리에 출전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기아 쏘렌토 PHEV를 타고 한 팀으로 출전하여 2위에 오른 베레나 메이(드라이버)와 타나 화이트(네비게이터)는 이번에도 한 팀을 이루어 X-Cross 부문에 다시 도전을 한다.
기아 미국판매법인 COO & EVP 스티븐 센터(Steven Center)는 “기아 브랜드 라인업의 최장수 모델인 스포티지는, 파리-다카르 랠리와 바하 1000 등과 같은 사막 오프로드 경주에서 이미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 당시 오프로드의 강자로 정상을 차지하였던 스포티지는 이번 경기에서도 뛰어난 선수들과 한 팀이 되어 레벨 랠리의 험준한 오프로드를 질주하며 멋진 승부를 통해 그 전통을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기아는 해당 경주에서 출전 팀의 성공을 견인하기 위해, LGE-CTS 모터스포츠와 Baja Forged 오프로드 제품사의 공동 운영자이자 자매로 이루어진 팀이기도 한 테레사 콘트레라스(Theresa Contreras)와 사라 모로산(Sara Morosan)과 파트너십을 맺고, 2023년형 스포티지 X-Pro 를 랠리 경주용으로 개조하였다. 기아의 새로운 슬로건인 “Movement that Inspires”를 상징하는 랩핑으로 단장한 스포티지는, Baja Forged사가 제작한 맞춤형 전방 및 후방 범퍼와 견인고리, 그리고 맞춤형 루프 랙을 탑재한다. 또한, 경주 중 차량의 하부를 보호하기 위해 전면, 후면 및 하단에 스키드 플레이트가 장착 되어졌으며, Michellin의 후원을 통해 장착된 17인치 라이노 휠에는 BF Goodrich®사의 All-Terrain T/A K02 타이어가 장착되었다.
스포티지 X-Pro는 8단 자동 변속기와 187-마력 2.5L I-4엔진을 기본사양으로 탑재한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이와 같은 개조를 통해 더욱 향상되었다. 레저용 오프로드를 즐기는 소비자를 위해 새롭게 태어난 스포티지 X-Pro 는, 선택적 상시 사륜 시스템과 노멀, 스포츠, 스마트 및 스노우 등과 같은 다양한 지형에서 운전자를 지원하는 멀티 드라이브 모드를 기본사양으로 제공한다.
2021년에는 2대의 2022년형 쏘렌토 PHEV가 해당 랠리에서 2위와 3위로 각각 X-Cross 클래스 시상대에 올랐으며, 그전 해인 2020년에도, 2020년형 텔루라이드가 X-Cross 부문에서의 1위를 아쉽게 놓친 바 있다. 2022년 레벨랠리에서 기아 팀의 활약은10월 6일 – 15일, RebelleRally.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