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중 일부는 새 차 구입 재미를 즐기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가능한 오래 지금 타고 있는 차를 갖고 싶어한다. 그래서 새 차 살 때 내구성이 주요 고려 대상이 되는데, 아무리 지독한 구두쇠라도 25만마일 이전에는 새 차로 갈아탈 생각을 시작할 가능성이 클 거다. 하지만, 일부 모델은 쉽게 25만마일에 도달하는데 차 시장 조사 전문인 iSeeCars 에서 그 모델을 공개했다.
iSeeCars 에서는 2012년에서 2022년까지 팔린 2억6천만대 이상을 분석했다. 이 회사는 차가 한 해 지날 때마다 기록된 평균 주행거리를 이용해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그런 뒤 25만대를 주행할 때까지 계속 운행될 가능성을 계산했다. 25만마일을 주행할 업계 평균은 11.8% 로 나왔다.
Toyota 와 Honda 가 예상대로 ‘장수 만만세’ 리스트에 가장 많이 들었고, 차종으로는 픽업 트럭이 많았다. 25만마일을 주행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10개 모델을 보자:
Toyota 4Runner: 41% (이하 25만마일 주행할 예상 확률)
Chevrolet Silverado 2500HD: 41.3%
GMC Sierra 2500HD: 41.3%
Toyota Tacoma: 41.7%
Honda Pilot: 42.7%
Ford F-250 Super Duty: 43.6%
Toyota Sequoia: 47.1%
Toyota Tundra: 47.9%
Toyota Land Cruiser: 47.9%
Ford F-350 Super Duty: 49.1%
10위권 가까이에 든 모델로는 Toyota Avalon (33.1%), Chevy Silverado 1500 (31%) 와 Honda Element (27.8%) 가 있었다.
iSeeCars 는 트럭이 오래 탈 가능성이 높은 이유로 업무용 차로 내구성이 좋게 개발된 사실을 꼽았다. Toyota Land Cruiser 와 Sequoia 는 모두 장수와 내구성 리스트에서 대들보라, 선두권에 든 게 이상할 게 없다. Toyota Sienna 와 Toyota Avalon 은 전체 10위권에는 못 들었지만 각 차종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 각 차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