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랜드 남부와 동부 한바퀴, 로드트립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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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랜드의 골든 써클에 이어 두번째로 남부와 동부, 로드 트립에 나선다.

  1. 아이슬랜드의 진수 셀랴란드스 폭포 Seljalandsfoss
    세계에서 유일하게 폭포 뒷 쪽으로  트레일이  있는 곳으로, 끊임없이 몰아치는
    물보라를 헤쳐가며 미끄러운 길을 따라, 트레일 삼매경에 빠져들 수 있다.

폭포에서 분사된 안개비는 눈을 뜰수 없을 만큼 세차게 몰아친다. 그 풍부한 수분은
형형색색의 이끼와 엘지들을 자라게 하여, 이 곳을 아이슬랜드인들이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트레일로 만들어 가고 있다.

  1. 스코가 폭포 Skogafoss
    오른쪽 계단을 따라  폭포 상단으로 올라가는 트레일을 한 계단씩 오를 때 마다, 아이슬랜드의
    드넓은 초원이 점점 더 많이 시야에 들어온다.  10월 부터 3월 까지는 밤 하늘을 무대로
    펼쳐지는 신비스러운 오로라도 감상할 수 있다.

3. 디르홀레이 Dyrhólaey
망망 대해와 절벽 아래로 파도가 부딪히며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는 검은 모래 해변이 있다.
Natural bridge가 내려다 보이는 등대 주위 트레일을 걸으며, 사방에 전개되는 진풍경들을
감상할 수 있다. 고래와  퍼핀도 쉽게 만날 수 있다.

  1. 세계 최고의 레이니스파라 Reynisfjara 주상절리대
    해변에 잇대어 있는 커다란 산 앞에는, 신비로운 모양의 주상절리대가 있다. 층층이 계단식으로
    되어있는 돌 위로 올라가, 인생 최고의 행복한 인증 사진을 건질  수 있다.

  1. 요쿨살론 Jökulsárlón 빙하 호수와 다이아몬드 비치
    빙산조각들이 요쿨살론 호수 위를 떠 다니며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파도에 밀려와 부서진 빙산 조각들이 마치 다이아몬드 처럼 수 km의 검은 해변에 흩어져 있다.
그 사이로  강한 바람에 해변으로 떠 올려진 북해 대구들이 수없이 널려져 있어, 검은 모래를
배경으로 투명한 얼음 조각과 어울려,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아이슬랜드를 한바퀴 도는 1번 링로드 선상에서, 빙하와 폭포 그리고 이끼들로 환상적인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들을 만나,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Vik에 있는 게스트 하우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