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ota 에서 광팬들이 집중하는 “트랙 튜닝을 마친” Camry TRD 를 막 공개했다. TRD 치료를 받은 게 Camry 만은 아니다. Avalon TRD 도 있다.
Toyota 는 Camry XSE 에다 엄청 두꺼운 하체 버팀대를 덧대서 Camry 의 비틀림 강성 <기둥 모양의 탄성체가 외력에 대하여 비틀리기 어려운 정도를 나타내는 계수이다. 이는 물질의 층밀리기탄성률에 비례하며, 이때 비례계수는 기둥의 단면의 형태에 의해 결정된다. – 두산백과 출처> 을 증가시켰다. TRD 특정 충격 흡수기는 더 뻣뻣하고, 독특한 코일 스프링과 짝을 맞춰 차 높이를 0.6인치 낮춘다. 이 모든 것들이 합쳐져 전면부 뻣뻣함은 44%, 후면부는 67% 높아졌다. 더 커진 앞쪽 브레이크 로터 (0.9인치 높아짐) 와 듀얼 피스톤 캘리퍼가 조화를 이뤄 도로와 트랙에 더 직접적인 피드백을 전한다. Bridgestone Potenza 섬머 타이어 사이즈 235/40/19 이 무광 검정 19인치 휠을 감싼다. 휠은 XSE 휠보다 각 코너에서 3파운드씩 더 가볍다.
차들은 시끄럽다. Camry 와 Avalon 모두 TRD 캣백 배기 시스템을 갖춰서, 3.5리터 V6 엔진 포효가 그대로 전해진다. 파워트레인을 보면, 두 모델 모두 XSE 트림 그대로다. 301 마력 V6 엔진과 8단 오토 트랜스미션, 전륜구동형이다. 느리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Camry 가 빠르다고 말할 수는 없다.
Toyota 가 TRD 에 올인한 느낌이다. 투톤 페인트, 블랙/레드 바디킷, 후방 디퓨저, 대형 레드 캘리퍼, 이상하게 생긴 이단 윙이 따분한 Toyota 이미지를 날려버리지 않나? 인테리어는 외형에 비하면 따분해보인다. 블랙 시트는 레드 라인으로 액센트를 줬고, TRD 가 선명히 새겨진 헤드레스트와 기어 시프트가 눈에 띈다. 가죽으로 덮은 운전대도 레드 스티칭이 들어간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2020년형으로 나온다고 한다. 판매 시작은 2019년 가을이다.
<사진 Toyo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