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차 살 때 딜을 찾고 있다면? 기다릴 여유가 있다면, 연말까지 참으라고 Cars.com 에서 조언하고 있다. 새차 인센티브는 딜러 재고와 경쟁 상황 같은 상황 변수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계절 트렌드가 형성되기 어렵다. 그래도, 달로만 따지자면 12월이 딜을 찾는 소비자에게는 가장 좋다는 게 과거 기록으로 확인된다. 새차 평균 인센티브 기준으로 보면, 12월이 지난 6년 중 네 번이나 1위를 차지했다 <자료: Motor Intelligence>.
특히 12월 마지막 몇 일이 가장 좋다고 한다. 차 회사는 달력 기준이 아니라 판매월로 움직인다. 다시 말해, 그 달의 마지막 날이 주말이나 휴일과 겹치면 판매월이 하루나 이틀 더 연장된다. 2018년 같은 경우, 12월 판매월은 1월2일까지 이어졌다. 그래서 12월31일부터 1월2일까지 새차 평균 인센티브가 4,529달러로 치솟았다 <자료: J.D. Power>. 이건 2위였던 12월17일부터 23일까지 평균 인센티브보다 200달러 더 많았다. 크리스마스가 끼었던 세번째주가 4위였다.
그래도 연말까지 기다릴 형편이 안 된다면? 여름과 가을이 겹치는 몇 주간 역시 괜찮은 때라고 한다. 11월이 시작되기 전이나 Labor Day 연휴가 든 주간이 인센티브가 풍성한 탑 5에 들어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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