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차 팔기 전 잊지 말고 지워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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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차들은 모든 개인 정보를 수집해 저장한다. 음악 플레이리스트부터 자주 가는 장소, 얼마나 세게 브레이크를 밟는 지도 알 수 있다. 조심하지 않는다면, 이런 데이터가 내 차를 사는 사람에게 넘기게 된다. 그래서 Consumer Reports 에서 잊지 말고 삭제해야 할 개인 정보를 추천했다.

  • 모든 블루투스 기기 해제
    스마트폰과 연결을 끊어야 친구 목록, 음악 리스트, GPS 정보를 없앨 수 있다.

 

  • 거라지 도어 오프너 리셋
    예를 들어 HomeLink 같은 보편 앱을 사용하고 있다면, 내 집에도 들어올 수 있는 코드를 공유하고 싶지 않을 거다. 코드를 없애려면, 두 외부 HomeLink 컨트롤 버튼을 눌러서 레드 라이트가 깜빡일 때까지 누르고 있는다.

 

  • 텔레매틱스 서비스 리셋
    Blue Link, FordPass 와 OnStar 는 지금 가입해 있지 않더라도 차에서 클라우드로 데이터를 보낼 수 있다. 백미러나 오버헤드 컨솔에 있는 SOS 나 콜 버튼을 찾아보자. 그걸 누르면 오퍼레이터와 실시간 연결이 돼 어카운트 오너 정보를 변경할 수 있다.

 

  • 클라우드 어카운트 로그아웃
    일부 자동차 회사에만 독점 제공되는 운전자 정보 (입력한 라디오 스테이션, 선호하는 온도 조절 장치, 네비게이션 목적지, 운전 기록 등) 을 없애야 한다.

 

  • 트래킹 기기 제거
    차 딜러, 은행, 보험사는 트래킹 기기를 차에 달 수도 있다. 구입자가 계약서를 읽어보지 않는다면, 기기가 있는 것조차도 모를 수 있다. 차 값을 다 갚았다면, 돈을 빌려준 업체나 딜러에 기기를 없애달라고 요청해야 한다.

<사진 pixab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