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릿한 ‘헤드라이트’ 완벽히 깨끗하게 만드는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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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정비하러 매번 정비소에 갈 필요는 없다.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방법만 알아도 집에서 할 수 있는 게 있기 때문이다. bobvila.com 에서 정리한 아래 DIY 방법만 잘 써도 돈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듯하다. 예전 우리 할아버지가 썼던, 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방법을 보자.

  • 와이퍼 블레이드 청소
    와이퍼 블레이드가 오래 되면, 창을 제대로 청소할 능력도 줄어든다. 우선, 와이퍼 블레이드가 놓여있는 창 아래 부분을 윈도우 글래스 클리너로 청소하자. 그런 뒤, 페이퍼 타월에 러빙 알코올을 적셔서, 블레이드를 아래로 밀어내듯 닦자. 분명히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거다.
  • 헤드라이트
    시간이 지나면서 헤드라이트 표면은 산화돼 안개가 낀 듯 또는 노래진다. 이때 치약을 꺼내자. 우선 치약을 부드러운 천에 묻혀서 젖은 헤드라이트를 원 모양으로 문지른다. 필요할 때마다 치약과 물을 더 묻힌다. 끝나면, 완벽히 물기를 제거하고 부드러운 천으로 건조시킨다. 헤드라이트 밀폐재를 발라 예방을 더한다.
  • 벌레 제거
    대부분 사람들은 거라지에 WD-40 캔이 있을 거다. 집 여러 군데서 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마술 같은 윤활유가 차에 말라 붙어 있는 죽은 벌레를 제거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벌레가 붙어있는 곳에 뿌린 뒤 10분 정도 가만히 둔다. 그리고, 스폰지나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내면 쉽게 벌레가 없어진다. 그런 뒤 평소와 똑같은 방법으로 세차를 한다.
  • 언 창문 녹이기
    겨울이 오면 창문에 서리가 끼는데, 물과 러빙 알코올 (70% isopropyl alcohol) 을 1대2로 섞어서 뿌려주면 효과가 있다. 스프레이만 해도 서리나 얼음이 녹아서 사라진다.
  • 덴트 없애기
    작거나 중간 정도 크기의 덴트는 욕실 배관 청소 용구로 펼 수 있다. 차와 plunger 모두를 적셔서 빨아들이기가 수월해지게 한다. 그리고 plunger 를 패인 곳 위에 대고 압착을 해서 편다.

<사진 Pexel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