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시장 조사 전문 온라인매체 <카스(CARS)닷컴>에서 최고의 합리적인 콤팩트 SUV로 2021 기아 셀토스를 선정했다. 매체는 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저, 스바루 크로스트랙, 마즈다 CX-30과 함께 기아 셀토스를 비교했으며 셀토스는 비교 모델 중 226점을 얻어 1위로 선정됐다.
2021 기아 셀토스 SX 트림으로 테스트를 거친 매체는 7개 부문에서 셀토스의 장점을 높게 평가했다. 먼저 유저 인터페이스 부문에서는 10.25인치 디스플레이를 바탕으로 한 편의성을 주목했고, 기본형 셀토스에도 8인치 디스플레이가 들어간다는 점을 강조했다. 운전자 보조 기능에서도 셀토스가 가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스티어링 휠에 달린 버튼을 통해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앞차와의 간격 등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운전석에서는 넉넉한 레그룸, 뒷좌석에서는 리클라이닝 기능을 통해 승객이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점을 주목했다. 또한 뒷좌석 에어 밴트 등이 가족 중심형 설계라 설명하며 무엇보다 아이들과 함께 편하게 탈 수 있는 점을 강조했다.
여기에 뛰어난 구매 가치도 한몫을 했다. 2021 기아 셀토스는 테스트에 나선 경쟁 모델보다 약 $2,000 저렴한 것에도 불구하고 이 급에서 요구되는 대부분의 옵션을 갖췄다. 여기에 5년 또는 6만 마일 워런티와 파워트레인의 경우 10년 또는 10만 마일 보증 등 경쟁 모델이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가치를 주목했다. 여기에 하이웨이 주행 승차감에서도 동급 모델을 앞서는 등 눈길을 끄는 매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2021 기아 셀토스의 장점으로 넉넉한 적재 공간이 있다. 매체는 적재 공간 측정 크기가 뒷좌석 공간과 짐을 실을 수 있는 구조 등을 놓고 볼 때 경쟁 모델보다 부족한 부분이 있긴 했지만, 적재 공간 수치만 놓고 볼 때는 셀토스가 경쟁 모델보다 약 2~3 큐빅 피트 정도 더 많았다고 밝혔다.
매체는 2021 기아 셀토스가 시장에서 경쟁하는 주요 모델보다 실용적인 디자인이나 구조적인 부문에서 높은 장점이 돋보인다고 정리했고 이를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콤팩트 SUV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모델임을 알렸다. 테스트에 나선 2021 기아 셀토스 SX 트림은 항시 사륜구동(AWD)를 기본으로 하며 1.6리터 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