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 성향과 선호도는 어떨까? <컨슈머 가이드 오토모티브>지는 ‘2021년 베스트 바이’ 자동차로 기아차의 4개 모델을 선정했다. 여기에 뽑힌 기아차 모델은 서브 콤팩트 크로스오버 부문에 기아 쏘울과 셀토스, 미드 사이즈 크로스오버에 기아 텔루라이드, 그리고 콤팩트카 부문에 기아 리오가 선정됐다.
이들 모델은 부문별 최고의 디자인과 성능을 비롯해 구매 가치가 뛰어난 모델로 특히 기아 쏘울의 경우는 7년 연속 소형 크로스오버 부문에서 ‘베스트 바이’로 뽑히기도 했다. 출시 후 꾸준하게 인기몰이에 앞장서고 있는 기아 텔루라이드 역시 2년 연속 중형 크로스오버 부문 베스트 바이 자리를 놓치지 않아 눈길을 끈다.
기아차의 이 같은 놀라운 결과에 관해 윤승규 본부장(기아차 미국 판매법인 및 북미 권역본부)은 “2021 베스트 바이 4개 부문 석권은 혁신적 디자인, 안전 그리고 운전자 만족도를 위해 기아자동차가 쏟아온 헌신의 결과다. 여러 부문에서 최우수 모델로 선정됐다는 점은 기아자동차가 다양한 운전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세계적 수준의 라인업을 갖춘 것 임을 입증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2021 베스트 바이’를 발표한 <컨슈머 가이드>는 매년 10만 마일 이상 주행하며 가격, 기능, 성능, 편의사양, 연비, 내구성 및 중고가치 등을 종합해 객관적인 기준으로 차량을 평가해 발표한다. 매체 발행인 톰 애펠은 “2021년 컨슈머 가이드가 선정하는 ‘베스트 바이’ 4개 부문 석권은 기아자동차가 뛰어난 승차감과 실용성을 고루 갖추었다는 것을 입증한다”며 심사평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