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중형차 시장을 이끄는 힙 모델로 기아 K5가 있다. 멋진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여기에 편의성에서도 앞선 평가를 통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2022 기아 K5는 기존 K5의 매력에 더 나은 상품성과 성능을 담았다. 작지만 큰 만족을 주는 변화. 다섯 가지 핵심 매력을 짚어본다.
가장 먼저 살펴볼 2022 기아 K5의 변화는 기아 새 로고의 적용이다. 기아는 ‘무브먼트 댓 인스파이어스(Movement that Inspires)라는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사명에서 자동차를 뺀 ‘기아’로 거듭났다. 이를 대변하는 새 로고는 기아의 중장기 전략 ‘플랜 S’를 대변하며 현재 기아 신형 모델에 적용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2022 기아 카니발을 시작으로, 스팅어 등으로 확대됐고 2022 기아 K5에도 신형 로고가 적용됐다.
두 번째로 2022 기아 K5는 일부 트림을 제외하고 배지(Badge)를 삭제했다. K5는 LX 기본 트림을 시작으로 LXS, GT-라인, EX, GT 트림을 판매한다. 이 중에서 GT-라인과 GT를 제외하고 LX, LXS, EX 트림에서 트림 배지가 달려 나오지 않는다. 이는 일반 K5와 스포티한 GT 계열 K5를 보다 확실하게 구분하는 의도로 보인다.
세 번째는 AWD(항시 네 바퀴 굴림) 적용이다. 기아는 K5 출시와 함께 AWD 굴림 방식의 적용 모델을 언급했다. 2022 기아 K5는 LXS와 GT-라인에서 AWD 모델을 고를 수 있다. 앞바퀴 굴림을 기본으로 하는 K5에 AWD가 더해지면 어떤 장점을 누릴 수 있을까? 우선 주행 안정성 측면에서 앞바퀴 굴림 방식에 예상되는 여러 단점을 극복할 수 있고, 핸들링 성능 강화, 구동력 배분에 따른 다이내믹한 운전도 기대할 수 있다. 럭셔리를 제외한 미국 중형차 모델 중 AWD를 제공하는 모델은 기아 K5와 스바루 레거시 정도를 들 수 있다.
네 번째는 유선 연결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및 내비게이션을 더한 개선된 10.25인치 디스플레이 모니터의 확대 적용이다. 2022 기아 K5 GT-라인, EX, GT에 적용된 디스플레이 모니터는 커진 화면에 따른 시인성 향상과 기능 등을 개선했다. 여기에 업그레이드를 거친 고속도로 주행 보조와 내비게이션 연동 스마트 크루즈 콘트롤 등도 더했다. 또한 GT-라인에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을 기본으로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가성비 모델로 평가받는 EX 트림과 함께 플래그십 GT 트림의 편의 사양 확대다. 2022 기아 K5 EX에는 새로운 방식의 서라운드 뷰 모니터를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전동 접이식 사이드 미러와 전방 주차 거리 경고 기능, 뒷좌석 윈도 자동 올림/내림 기능도 적용돼 편의성을 높였다. 이 같은 기능은 GT 트림에도 적용된다.
이처럼 2022 기아 K5는 새 로고 적용에서부터 기본 편의 사양 확대, 성능 개선 등 다양한 장점이 눈길을 끈다. 중형차 구매를 앞둔 소비자라면 가까운 딜러 매장을 통해 2022 기아 K5를 만나보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