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차의 평균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는데, 유지비용에는 어떤 영향이 갈까? AAA 에서 연례 운전 비용을 계산해 발표했는데, 2021년에는 대당 평균 9,666달러를 쓰고 있다. 1년 전 9,561달러보다 올랐다. 새차 가격이 인상된 거에다 매달 805.50달러가 드는 소유비용까지 더한 수치다. 소유비용에는 연료, 유지/수리/타이어 비용, 보험, 각종 세금, 가치 하락과 금융 비용이 들어가 있다.
차 가치 하락이 가장 큰 비용인데, 해마다 3,900달러만큼 가치가 떨어진다. 차 보험료로 연 평균 1,342달러를 내고, 1마일 운행하는 데 평균 연료비가 10.72센트 든다.
물론 소유한 차 사이즈에 따라 소유비용도 달라진다. 대형 픽업 트럭이 가장 비싸서 1마일에 평균 77.25센트가 필요하고, 가장 싼 차급인 소형 세단은 마일당 평균 48.20센트가 든다. 전기차는 중간 정도인 마일당 61.96센트를 쓴다.
<사진 Kia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