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모델로 살짝 성형한 23년형 텔루라이드, 인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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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년째인 Kia Telluride 는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SUV 중 하나다. Kia 는 2023년형부터 두 가지 새 탄탄한 모양의 트림을 추가하고, 살짝 성형한 모델의 가격도 공개했다.

시작 가격은 3만7,025달러로 1,335달러 배송료를 포함하고 있다. Telluride S 트림의 가격은 3만8,925달러에서 시작하고, EX는 4만2,625달러, SX는 4만6,825달러, 최상위 트림인 SX-Prestige 는 5만1,725달러에서 시작한다. 4륜구동형을 선택하면 추가 2천달러를 더 부담해야 한다. 단, SX-Prestige 는 4륜구동형으로만 나온다.

2023년형에는 X-Line 과 X-Pro 모델이 추가됐는데, EX, SX 와 SX-Prestige 트림의 기본형에서 옵션처럼 구입할 수 있다. 두 모델 모두는 유일한 휠 디자인, 짙은 외부 트림, 더해진 견인력을 갖추고 있다. 두 모델 모두는 4륜구동형으로만 나오고, 운전자 지원 옵션이 훨씬 더 많이 포함돼 있다.

2023년형 Telluride 의 동력축은 그대로인데, 3.8리터 V6 엔진은 291마력에 262파운드/피트 회전력을 낸다. 8단 자동 트랜스미션도 그대로다. 기본 견인력은 5천 파운드이지만, 두 가지 새 “X” 모델은 5,500.파운드로 커진다.

Kia 는 12.3인치 터치스크린과 더 커진 옵션형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으로 인테리어도 업데이트했다. 일부 차 회사들과는 달리 Kia 는 실제 볼륨과 조정 손잡이도 채택했는데, 이로 인해 볼륨이나 라디오 주파수를 변경하기 위해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야 하던 불편함이 많이 사라졌다. 12.3인치 디지털 게이지 클러스터도 옵션이지만, 네비게이션은 기본형이다.

<사진 ki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