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사상 최대 파워 모델 공개, 마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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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에서 기존 M5 세단보다 더 힘센 버전을 내놓는다고 발표했다. 2019년형 BMW M5 Competition 인데, 그 이름에도 불구하고 일반 도로 주행용이다. BMW 에서는 사상 가장 힘센 M5 라고 밝힌다.

4.4-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에서 617마력을 내뿜는데, M5보다 17 더 세다. 0에서 시속 60마일에 도달하는 시간은 3.1초이다. 0에서 시속 124마일에 도달하는 시간은 10.8초로, 스탠더드 M5보다 0.3초보다 빠르다. 엔진은 8단 오토 트랜스미션이 연결된다. 최고 시속은 155마일이다.

외양도 특이하다. 검정색 크롬 테일파이프가 네 개 들어가는데, 뒤쪽 양 사이드에 두 개씩 들어간다. 배기구는 특이한 소리를 내도록 튜닝돼 있는데, 엑셀을 세게 밟을 때 그 소리가 난다. 스탠더드 M5보다 7밀리미터 낮아서, 외양도 더 쿨하게 보이고 무게중심도 낮아졌다.

가벼운 얼로이 휠을 썼고 도어 핸들, 미러 베이스, 그릴과 뒷범퍼 주변에 블랙 엑센트가 들어갔다. 그래서 가격은 당연히 싸지 않다. 시작 가격은 11만,995달러로 생산은 7월 시작된다.

<사진 BM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