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tco 에서 2018년에만 자체 오토 프로그램을 통해 65만대 이상 차를 팔았다고 한다. 1년 전보다 25% 이상 증가한 수치다.
그 비결은 뭘까? 전통적인 차 딜러십에는 없는 큰 장점은, Costco Auto Program 직원들이 네고해 얻어온 고정 가격이다.
Costco 는 차 판매로 수익은 하나도 올리지 않지만, 새 고객 유치와 기존 고객의 관심 증대를 위해 이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 어느 때보다 Costco 에서 더 많은 차를 팔고 있다. 10년 전인 2008년 판매량은 약 20만대였다.
Costco 는 2019년에도 일부 프로모션과 멤버 독점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인데, 오토 프로그램 직원수도 기존 300명에서 더 늘릴 예정이다. 현재 평균 디스카운트는 차 평균 거래가격보다 1천달러 더 싸다고 한다.
차 판매는 미국 내 3천개 이상 차 딜러와 파트너십을 통해 이뤄지는데, 기술적으로는 Costco 가 직접 차를 파는 건 아니다. 대신 고객 대신 차값을 네고하기 때문에 Costco 멤버들은 훨씬 좋은 조건의 디스카운트를 얻게 된다. 동시에 고객들은 딜러에서 겪는 여러 불편을 건너뛸 수 있다.
<사진 Cost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