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코로나 19 여파에도 선방 스포티지 최다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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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포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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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미국 판매법인의 3월 판매량이 지난해 동월 대비 19% 감소한 4만5천 413대에 그쳤다.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딜러들이 락-다운에 들어가고 차량 구매자들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신차 구입 쇼핑을 금지하는 관계로 월간판매량은 다소 떨어진 게 사실.

하지만 기아자동차 미국 판매법인의 최장수 모델인 스포티지 판매는 2020년 1분기 동안 총 20,057대를 판매해 역대 최고 1분기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기아자동차 미국 판매법인 영업담당 빌 페퍼 부사장은 “기아자동차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직-간접적 타격을 받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조만간 이 사태가 완화 되길 절실히 기원한다”며 “기아자동차는 고객 및 딜러들과 고통을 함께 하기 위해 추후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120일간 차량 할부금 유예가 가능한 ‘Accelerate the Good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불확실성에 직면한 신규 및 기존 고객들을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미주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