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고 스포티한’ 자동차 VS ‘무겁고 안정적인’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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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다고 항상 스포티한 건 아니고, 무겁다고 꼭 강인하게 생길 필요는 없다. 미국인들이 다른 어느 나라 사람들보다 더 크고, 더 무거운 차를 사는 건 유명하다. 그렇다고 미국 딜러 매장에서 고를 가벼운 차가 없다는 건 아니다. 2018년 미국에서 팔리는 새차 중 가장 가벼운 모델은 1998년 4도어 Toyota Tercel 보다 가볍다. 그 반대로, “더 큰 게 더 낫다”는 걸 입증하려는 모델도 있다.

Autocar 에서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장 가벼운 모델 10개와 가장 무거운 모델 10개를 골랐다. 각 차의 무게는 차 회사에서 제공하는 curb weight (비품, 연료, 오일, 냉각액을 포함한 운전 정비 중량 – 네이버 사전 참조) 기준이다.

<가장 가벼운 모델>

Honda Fit – 2522lb (1146kg)

Fiat 500 – 2505lb (1137kg)

Hyundai Accent – 2502lb (1092kg)

Alfa Romeo 4C – 2465lb (1087kg)

Nissan Versa – 2404lb (1075kg)

Smart Fortwo Electric Drive – 2363lb (1060kg)

Mazda MX-5 Miata – 2332lb (1052kg)

Toyota Yaris – 2315lb (1052kg)

Chevrolet Spark – 2246lb (1030kg)

Mitsubishi Mirage – 2018lb (917kg)

<가장 무거운 모델>

Ford F-150 같은 픽업 트럭과 Mercedes-Benz Sprinter 같은 밴은 제외됐다. 가장 무거운 모델의 무게는 Mitsubishi Mirage 보다 거의 세배다.

Mercedes-Maybach S560 4Matic – 5017lb (2273kg)

Tesla Model X – 5307lb (2412kg)

Mercedes-Benz GLS – 5335lb (2425kg)

Ford Expedition – 5443lb (2470kg)

Rolls-Royce Phantom – 5643lb (2565kg)

Infiniti QX80 – 5676lb (2580kg)

Toyota Sequoia – 5730lb (2605kg)

Cadillac Escalade ESV – 5831lb (2650kg)

Bentley Mulsanne – 5977lb (2717kg)

Lexus LX – 6000lb (2727kg)

<사진 각 차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