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 체인지는 6개월마다, 브레이크는 1년마다 점검해야 해! 그럼 타이어, 냉각수는?’ 자동차를 구매하면 마냥 행복할 줄만 알았던 Y 군(25)은 생각보다 많은 지출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유류비와 보험료만 해도 이미 벅찬데 정기적으로 자동차를 점검하고 다양한 자동차 파트들을 교체해야 한다고 하니, 차를 구입한 걸 후회하고 있다고 전했다.
Y 군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자동차의 파트 교체 시기에 관해 무딘 것은 사실이다. 분명 얼마 전 오일을 교체했는데, 또 다른 종류의 오일을 교체해야 한다는 정비사의 말에도 혼란이 올 때도 많다. 하지만 내가 언제, 어떤 파트를 교체했는지만 잘 기억한다면 그리 어렵지만은 않은 문제이다. 앞으로는 아래의 교체주기 정리본을 참고하여 꼭 필요한 시점을 계산하고 비용을 미리 마련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