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들어 일교차가 커지면 차 대시보드에 경고들이 자주 켜질 수 있다. 그럼 운전자가 어떻게 해야 할까?
느낌표가 들어간 타이어 표면이 잘려나간 게 보인다면, 타이어 압력 모니터링 시스템이 켜진 거다. 온도가 떨어져서 시스템을 작동시킨 거다. 타이어 압력은 온도계가 낮아지면서 함께 떨어진다.
Consumer Reports 에 따르면, 온도가 화씨 기준으로 10도씩 오르내리면 스퀘어 인치당 1파운드 (psi) 정도 타이어 압력이 변한다. 예를 들어, 타이어 압력을 60도에 맞췄는데 다음날 아침 온도가 30도가 된다면 타이어 압력은 3psi가 낮아진다.
일단 타이어 압력에 불이 켜지면 차를 옆으로 세우고 압력을 재야 한다. 적정 압력이 아닌 타이어로 운전을 한다면 연비부터 승차감까지 모든 거에 영향을 준다. 또한 경고등이 자동으로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할 수 있는 걸 기억해야 한다. 경고등이 꺼졌다고 해서 타이어 압력이 적정하다는 건 아니다. 그러니 타이어 압력은 한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사진 Toyota Pressr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