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쏘렌토와 K5가 ‘2021 세계 올해의 자동차 (World Car of the Year; WCOTY)’ 10대 후보로 선정됐다.이는 지난해 텔루라이드가 ‘2020 세계 올해의 자동차’로, 쏘울 EV가 ‘2020 세계 도심형 자동차(World Urban Car)’로 선정되었던 쾌거를 잇는 기아 자동차의 놀라운 성과이다.
기아자동차 북미권역본부 윤승규 본부장은 “기아자동차의 전체 라인업에서 각 세그먼트별 우수성과 혁신성, 그리고 뛰어난 디자인으로 연달아 호평을 받고 있는 중에 쏘렌토와 K5가 세계 올해의 자동차 최종 10대 후보로 선정된 것은 다시 한번 세계적 브랜도로 정상에 우뚝선 기아자동차의 위상을 입증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아자동차가 세계 올해의 자동차 후보에 오르게 되어 매우 기쁘며 다음 달 발표될 최종 결과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1신형 4세대 쏘렌토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더욱 다양해진 오프로드 기능, 그리고 첨단 안전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터보 엔진을 탑재한 K5는 중형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며 기아 브랜드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월드카 어워즈(World Car Awards)의 공동 설립자이자 전무이사인 베스 린드는 “올해로 17회를 맞는 월드카 어워즈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수상 차량의 우수성과 리더십, 그리고 혁신성을 국제적으로 인증하고 시상을 통해 널리 알리기 위해 설립됐다”고 전했다
‘2021 세계 올해의 자동차’ 발표는 오는 4월 20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전세계 28개국에서 선발된 경험이 풍부한 93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