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미국판매법인은 지난 12월 총 48,506대의 월간판매량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2021년 총 판매량은 700,000대를 넘어섰으며 이는 역대 최고 판매 실적이다. 참고로 지난해 총 판매량은 586,105대였다. 기아의 인기 세단 및 대표 SUV/크로스오버 모델인 텔루라이드, 스포티지, 셀토스, 니로 EV 및 포르테는 역대 최고 연간 판매를 기록하였으며, 2021년 판매 실적은 전년 대비 20% 나 증가했다.
기아의 하이브리드 및 배터리 전기 자동차에 대한 수요는 12월에도 지속적인 성장 추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97%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12월 월간판매량은 포르테와 쏘렌토가 지난해 동월 대비 각각 20%, 17%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 영업 담당 에릭 왓슨(Eric Watson) 부사장은 “계속되는 팬데믹과 자동차 반도체를 비롯한 공급망 문제 속에서 기아가 역대 최고 연간 판매 실적을 기록한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며, 이는 기아의 우수한 제품 라인업과 기아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관심의 결과이다”라며, “2022년 상반기에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와 스포티지 신차가 출시됨에 따라 내연차와 전기차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판매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