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아자동차의 신차는 출시와 함께 초기 품질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신차 품질조사 기관 J.D. 파워의 초기 품질 조사에 따르면 기아차는 6년 연속 1위에 오르는 등 품질에 대한 신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기아차의 이런 초기 품질에 대한 뛰어난 평가 뒤에는 기아자동차 미국 판매법인의 품질관리를 총괄하는 줄리 커츠(Julie Kurcz)가 있었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 뉴스>는 2020 북미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여성 리더 100인을 선정했다. 기아차의 품질을 담당하는 줄리 커츠는 바로 이 100인의 여성리더에 선정됐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2000년부터 자동차 산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영향력 갖춘 여성들을 선정해 5년마다 발표하고 있으니 줄리는 두 번에 걸쳐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줄리 커츠는 기아차가 초기 품질 및 소비자 만족에 있어서 큰 역할을 담당해왔고 최근 기아 텔루라이드의 품질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 북미 자동차 산업을 이끄는 여성리더에 기아차 줄리 커츠가 선정된 것과 관련해 윤승규 본부장(기아자동차 미국 판매법인 및 북미 권역본부)은 “이 놀라운 성과는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다”, “줄리는 기아차가 이룩한 놀라운 성공 스토리의 중심에 있었다. 그리고 기아 브랜드가 품질과 신뢰성에서 소비자들의 찬사를 받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