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소유하는게 구식이고 불필요할까? 갈수록 더 많은 미국인들에게 그렇게 돼가고 있다고 한다.“ 차 회사들은 젊은이들이 Zipcar, Uber 와 Lyft 같은 차 공유 서비스의 인기 상승과 맞물려 새차를 소유하는 걸 신경쓰지 않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고 Consumer Reports 에서 보도하고 있다. 젊은이들은 차가 필요할 때만 쓰는 걸 지지하는 걸 차 회사들이 인지하고 있다.
모은 연령대의 많은 소비자들이 공유 서비스를 이용해봤고, 다른 단기 렌털 방법도 등장하고 있다. 또 다른 산업계 트렌드는 차 회사들이 내놓고 있는 구독 (subscription) 서비스다. 소비자들이 원할 때 차를 바꿔주는 거다.
소비자들이 소유하지 않는 것에 대해 더 열린 자세를 갖고 있다. 그래서 리스도 최근 10년간 인기를 끌었고, 구독도 또 다른 형태의 리스다.
이런 구독 서비스는월 서비스료, 보험, 유지관리를 하나로 해서 장기 계약 없이 차 소유주에게 제공한다. 회사마다 방식은 조금씩 다르다. 예를 들어, Audi Select 는 1년에 24대까지 바꿀 수 있게 허용하고, Access by BMW and Porsche Passport 는 무제한 차 교환이 가능하다.
그러나 아직은 가격이 비싸다. BMW 에서 제일 싼 게 월 $1,099 이고, 22개 모델에서 고를 수 있는 Porsche 는 월 3천달러다.
Care by Volvo 프로그램은 첫 12개월 후에 업그레이드가 가능한데, 가격은 훨씬 싸다. XC40 소형 SUV 는 월 $650에 시작하는데, 유지관리와 보험이 가격에 포함된다. Care by Volvo 는 현재로서는 전국 어디서나 되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다. 대부분 다른 차 회사들의 구독 플랜은 일부 도시에서만 가능한 시범 운영되고 있다. 예를 들어, Porsche Passport 는 Atlanta 에서만 된다.
대부분은 기존 리스와는 달리 마일리지 한도가 거의 없다. 무제한도 있다. 그러나 예외도 있다. Access by BMW 는 월 2천마일, Care by Volvo 는 연간 1만5천마일이다.
<사진 pixabay.com / BMW / Volv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