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신차 출고 후 가장 문제가 적은 브랜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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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래티직 비전 2022 품질 만족도 조사에서 미니밴 세그먼트 1위를 차지한 기아 카니발. Photo=KIA america

기아 미국판매법인이 스트래티직 비전 2022년 품질 만족도 조사(TQI, Total Quality Impact)에서 4개 모델이 세그먼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스트래티직 비전의 품질 만족도 조사는 신차를 구입하고 90일 이상 소유한 11만 2천78명의 차량 구매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이 연구는 차량 자체의 품질 및 차량의 소유 기간 동안 경험 등을 고려해 반영되는 것으로 실질적 차량 소유주의 의견이라는 점에서 다른 어떤 조사보다 신뢰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TQ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형차 세그먼트에서 기아 K5, 엔트리 CUV에서 기아 셀토스, 얼티네이티브 파워트레인-유틸리티에서 기아 쏘렌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마지막으로 미니밴 세그먼트에서 기아 카니발이 TQI 조사 중 가장 적은 문제점이 보고된 모델로 뽑혔다. 아울러 기아 전 차종에 걸쳐 좌석의 편안함, 강력한 주행성, 운전자 보조기능 등도 월등한 평가를 받았다.

중형차 세그먼트에서 실차 구매 후 높은 만족도를 보인 기아 K5. Photo=KIA america

이 결과와 관련 스티븐 센터(기아 미국판매법인 COO & EVP)는 “이번 스트래티직 비전 품질 만족도 조사 수상은 기아 브랜드가 역동적이고,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최고 품질의 차량을 만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입증한 것이며, 앞으로도 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된다”라고 언급했다.

알렉산더 에드워즈(스트래티직 비전) 회장 역시 “K5는 해당 차량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주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하며,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을 선사하기까지 제품개발, 브랜딩,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마케팅 및 딜러까지 포함한 모든 관계자는 커다란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