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최장수 준중형 SUV 모델인 스포티지를 앞세워 아웃도어 라이프와 환경 보존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위한 멀티채널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TV 방송, 지면 및 옥외 광고, 그리고 다양한 디지털 매체를 통해 진행되며 특히 멸종 위기에 처한 바다거북의 개체 수 보전에 전념하고 있는 텍사스주 South Padre Island에 기반을 둔 비영리 단체 Sea Turtle, Inc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후원도 포함됐다.
이번에 공개된 캠페인의 30초 광고 영상 “Beachcomber”에서는 스포티지 X-Pro 운전자가 넓은 트렁크에서 쇠스랑형의 갈퀴를 꺼내 견인 히치에 연결 후 모래사장을 따라 주행을 하며 대량의 플라스틱 병 및 쓰레기를 수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정차 후 운전자가 파도를 바라볼 때 바다거북들이 해변으로 올라오며 둥지를 만드는 장면과 함께 “Make more good, in the all-new Sportage X-Pro (번역: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보세요. 디 올 뉴 스포티지 X-Pro)”라는 내레이션이 나온다.
기아 미국판매법인 마케팅 담당 러셀 와거 (Russell Wager) 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류가 원하는 환경에 살고 싶다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던져 주고 있으며, 기아의 2023년 신형 스포티지에 추가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은 인류의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아의 Sea Turtle, Inc와의 파트너십은 기아 브랜드의 “Accelerate The Good”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류가 살아갈 지구를 더 나은 환경으로 만들어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멸종 위기에 처한 바다거북을 보호하고 환경보존을 위해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ea Turtle, Inc의 웬디 나이트 (CEO)는 “기아가 보여준 멸종 위기에 처한 바다거북의 개체 수 보전을 위한 노력과 우리 Sea Turtle, Inc.에 대한 관심 및 도움에 감사한다”라며 “지난해 우리는 5,600 마리 이상의 바다거북을 구조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기아의 기부를 통해 우리는 앞으로도 멸종 위기에 처한 바다거북을 구조하고 해양 환경을 복구해 나가는 일을 계속해 나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일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리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크고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현대적 디자인과 경제적 효율성을 갖춘 5세대 스포티지는 곡선형 듀얼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같은 고급스러운 사양들을 제공하고 있다. 대부분의 스포티지 트림은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K5, 쏘렌토 및 여러 수상을 받은 텔루라이드와 함께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