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리오가 미국 소비자 전문 리서치 업체 ‘빈센트릭(Vincentric)’ 선정 2021 최고의 가치상(서브 콤팩트 해치백 부문)에 선정됐다. 기아 리오는 지난해 12월, 같은 회사의 조사인 2021 최고의 인증 중고차(서브 콤팩트카)에 뽑히기도 했다.
‘Vincentric Best Value’는 감가상각, 수수료 및 세금, 금융, 연료, 보험, 유지 보수, 기회비용 등 8가지 요소를 사용해 최종 가치 등을 종합한 소유 비용을 측정한다. 이어 신뢰도 높은 통계 모델을 통해 시장 부문과 가격을 고려해 어떤 모델이 예상 소유 비용보다 낮은지 측정해 상을 수여 한다. 후보군에 오른 각 자동차는 연간 주행 거리 및 보험 정보 등을 통해 워싱턴 D.C.를 포함한 미국 50개 주에서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리오의 수상과 관련 윤승규 본부장(기아자동차 미국 판매법인 및 북미 권역본부)은 “세계 수준의 자동차 회사로의 기아의 변화는 모든 라인업을 통한 찬사를 얻었다. 이번 빈센트릭의 수상은 기아의 품질과 가치에 대한 헌신을 더욱 입증하는 것”, “미국 가정에 중요한 세그먼트에서 빈센트릭과 같은 회사가 리오의 중요성을 인정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이비드 워스터 대표(빈센트릭) “기아 리오의 수리비와 감가상각비는 모든 서브 콤팩트 해치백 자동차 중에서 가장 낮았다.”, “이 같은 저비용 덕분에 리오는 2021 빈센트릭 베스트 밸류 어워드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시장에서 강력한 가치를 입증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수상 배경을 언급했다.
기아 리오는 2021년 모델을 통해 더욱더 멋진 스타일 변화와 함께 후면 카메라, 8인치 디스플레이 모니터를 비롯해 무선 애플 카플레이,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와 같은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해 고객 만족을 높였다. 2021 기아 리오는 해치백 모델이 $16,990부터 시작하며, 세단형은 $16,050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