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에 기반을 둔 자산관리 전문 정보를 다루는 매체 <키프링거(Kiplinger)>에서 최근 시니어를 위한 최고의 자동차 베스트 10을 선정해 발표했다. 그 중에서 눈길을 끄는 모델이 바로 2020 기아 쏘울이다. 시니어를 위한 자동차 3위에 랭크 된 기아 쏘울은 언뜻 젊은층을 위한 자동차로 여겨지지만 시니어 운전자들에게도 어울리는 디자인과 성능, 편의성이 돋보인다. 매체는 기아 쏘울이 타고 내릴 때 편안한 자세를 만든다는 것을 주목하고 시니어들에게 어울리는 장점임을 강조했다.
또한 넓은 앞유리창은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되며 높은 시트 포지션으로 인해 시니어들이 앞차의 제동등을 확인하기 위해 몸을 숙일 필요가 없다고도 했다. 다만 박스형 디자인으로 공기역학적인 측면에서의 단점을 우려했고, 일반 콤팩트 사이즈 SUV보다 연비가 그렇게 뛰어나지 않다는 점도 꼬집었다. 2.0리터 엔진과 무단 변속기 조합은 도심 운전에 어울리지만, 조금 더 박력 있는 운전을 원하면 터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내비쳤다.
지난해 <US뉴스> 자동차 섹션에서도 시니어들을 위한 자동차로 2020 기아 쏘울을 주목했다. 매체는 이 차가 시니어들을 위한 최고의 서브 콤팩트 SUV임을 강조하며 역시 타고 내리기 편한 높이와 넓은 시야, 시트 포지션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또한 헤드룸과 레그룸이 넓고 시트의 편안함도 주목했다. 뿐만 아니라 시니어들도 쉽고 빠르게 기능을 익힐 수 있도록 인포테인먼트 기호와 아이콘이 자리했으며 10.25인치 대형 모니터도 넣을 수 있어 도움이 된다고 했다. 또한 후방 카메라가 기본이고, 운전자 졸음 모니터링, 후방 주차 센서, 사각지대 접근 물체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장치를 갖추고 있어 시니어들에게 더욱더 도움이 크다고 언급했다.
이들 외 미국내 다양한 매체에서도 시니어를 위한 최고의 차로 기아 쏘울을 말한다. 여러 매체에서 강조했듯 기아 쏘울은 타고 내리기가 편해 시니어들에게 무리가 가지 않으며 넓은 시야와 편안한 시트도 좋은 점수를 얻기에 충분하다. 특별히 넓게 열리는 트렁크 해치와 다양하게 활용해 사용할 수 있는 트렁크 공간은 걸음 보조 도구나 기타 시니어들에게 필요한 보조 장치들을 챙기고 다니기에도 좋아 보인다.
젊은 세대의 대명사로 통하는 기아 쏘울. 하지만 쏘울이 가진 장점들을 두루두루 살펴보면 왜 시니어들에게도 이 차가 어울리는 금방 알 수 있다. 혹시라도 부모님을 위한 자동차를 생각하고 있다면 기아 쏘울을 만나보면 어떨까? 특별히 2021 기아 쏘울에는 뒷좌석 물체 감지 경보 등 더 많은 안전장치가 달려 있어서 더욱 안심이 된다.